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골든 리트리버 (문단 편집) === 유전병 === 다른 한 가지 단점은 인기 견종인 탓에 근친 교배가 일어나 유전병이 있는 개체가 많다는 것이다. 고관절 이형성이 그것인데, 뒷다리의 고관절 하나 이상에서 발생하며 고관절 주변의 연골이나 뼈를 괴사시키는 무서운 질병이다.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데다 강아지 때는 특별히 판별할 방법도 없고, 한번 발병하면 막대한 치료비[* 상태에 따라 75~300만 원. 2013년 기준.]가 드는 데다가 완치될 가능성도 매우 낮다. 골든 리트리버의 고관절 이형성 확률은 무려 50%로, 2마리 중 1마리가 이 유전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치료라는 것도 고관절 부위를 깎거나, 인공물을 삽입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완치 후에도 짝다리가 될 수 있다. 실제로 골든 리트리버 견주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이 이것이다. 열성 유전 형질 특징상 부견, 모견이 고관절 이형성을 앓지 않았더라도 [[격세유전|조상 중에 인자를 가지고 있으면 손자 이상의 대에 발현할 수 있기에]] 예측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골든 리트리버를 기르려는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믿을 만한 곳에서 분양받는 것이 안전하다. 오랫동안 영업을 했으면서도 잡음이 적은 곳일수록 좋으며, 가격이 지나치게 쌀 경우 굉장히 높은 확률로 이 병을 떠맡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하는 것도 좋지 않다. 골든 리트리버는 대형견이니만큼 자라는 과정에서 강아지가 [[성장통]]을 호소하거나 할 때가 잦은데, 이것만 보고 지레짐작으로 고관절 이형성이라 판단 내리는 견주도 있다. 고관절 이형성은 최소 6~8개월은 자라야 어느 정도 진단을 내릴 수 있으며, 수의사들도 단번에 진단할 수 없어 몇 주나 몇 달 동안 꾸준히 지켜본 다음에 진단한다. 대형견은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특별한 일도 없었는데 강아지가 근육통을 호소하거나 다리를 며칠 절룩거리는 일은 흔히 벌어질 수 있다. 또 다른 견종과 교배를 한 경우라면 발병 확률이 확 떨어져서 생각보다 자주 볼 수 있는 질병도 아니다. 근친으로 만드는 품종들이 다 유전적으로 취약하지만 골든 리트리버는 그중에서도 매우 취약한 편인데, 바로 암에 잘 걸리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림프종. 골든 리트리버의 60퍼센트가 암으로 사망하며, 이는 잡종의 약 25퍼센트를 크게 넘는다. 특히 이상 증세를 발견하기 매우 어려워 던진 공을 줍기 위해 달려갔다가 쓰러져 영영 돌아오지 않은 사례도 있다고 하니 골든 리트리버를 기른다면 정기 검진은 필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